글번호
20030

불꽃 같은 사랑으로!

수정일
2012.09.06
작성자
대학교회
조회수
483
등록일
2012.09.06

너무나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이 복스러운 관계를 붙들고 살아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의 인생은 늘 불안하고 신앙 생활에도 안정감이 없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고난의 때에 하나님이 우리의 친밀한 아버지가 되어주시는 관계를 붙들고 살아가지 못함으로 침륜되기도 하고, 어떤 이들은 유혹 받을 때에 마치 하나님께서 자기의 아버지가 아닌 것 처럼 살아서 성결을 잃어버리기도 합니다.

우리의 영혼 한복판에는 우리의 마음이 있습니다. 만일 우리의 마음이 삽자가를 향한 사랑에 불타고 있다면 우리는 결코 값없이 주신 이 아름다운 구원을 헛되이 하는 삶을 살 수 없을 것입니다. 어떻게 얻은 구원인데 악하고 더러운 옛 삶으로 물러갈 수 있겠습니까? 순결하고 흠 없으신 주님을 십자가에 못 박혀 죽게 한 것이 우리의 허물과 죄악인데 놀라운 사랑 받은 우리가 어찌 또 다시 주님을 욕보일 수가 있겠습니까?

하나님의 사랑을 안다는 것은 십자가를 안다는 것과 동일합니다.

우리가 십자가에 대하여 낯설다면 하나님의 사랑에 대하여 낯선 것입니다.

우리의 마음이 십자가 사랑에 대한 불꽃같은 감격에 벅차고 있다면,

우리는 하나님을 위하여 불꽃처럼 살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피 묻은 복음에 빠져라中(김남준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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