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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430

관계를 이어주는 언어(잠 18:21)

수정일
2022.12.19
작성자
파이데이아칼리지 파이데이아학부
조회수
86
등록일
2022.12.19

관계를 이어주는 언어(18:21)


 

잠언 18:21"죽고 사는 것이 혀의 권세에 달렸다니 혀를 쓰기 좋아하는 자는 그 열매를 먹으리라."고 했습니다. 영어 성경은 "The tongue has the power of life and death"라고 되어 있습니다. , 언어에는 관계를 이어주는 생명의 언어가 있는가 하면, 관계를 훼손시키는 사망의 언어도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언어가 있을까요?

 

1. 미소짓기

미소짓기도 언어의 일종입니다. 슈와프는 햇빛은 누구에게나 따뜻한 빛을 준다. 마찬가지로 사람의 웃는 얼굴도 햇빛과 같이 친근감을 준다고 했습니다. 미소 짓는 얼굴을 보면 마음의 문이 열립니다. 함께 있고 싶고 말을 걸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반면에 인상을 쓰고 있거나 얼굴에 미소가 없는 사람에게는 쉽게 접근하기가 어렵습니다. 미소는 관계를 이어주는 강력한 표정의 언어입니다.

 

2. 인사하기

인사를 잘하는 것은 대인관계의 기본입니다. 그런데 인사에는 몇 가지 수준이 있습니다. 1단계 수준은 나하고 이해관계가 있는 사람에게만 인사를 잘 합니다. 2단계 수준은 현재는 아무 관계도 없지만 미래를 위해서 평소 인사를 잘하는 사람입니다. 3단계 수준은 나를 싫어하는 사람에게라도 열린 마음으로 인사하는 사람입니다. 분명한 것은 인사를 잘하는 사람이 관계를 잘 갖는다는 것입니다.

 

3. 대화하기

대화를 하는 빈도수는 친밀성에 비례합니다. 반면에 대화의 빈도수가 적을수록 친밀도는 떨어지게 됩니다. 그런데 문제는 대화를 많이 한다고 해서 다 친밀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어떻게 대화를 하는가가 중요합니다. 사티어는 다섯 가지의 의사소통 유형(비난형, 회유형, 산만형, 초이성형, 일치형)을 말했습니다. 이 중에서 일치형 의사소통만이 관계를 건강하게 이어주는 강력한 대화입니다.

 

4. 칭찬하기

사람들은 자신을 칭찬해 주는 사람에게 끌립니다. 칭찬을 해주는데 싫어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칭찬을 잘 하는 사람들은 대체적으로 어릴 때부터 칭찬을 받으면서 성장했을 가능성이 많습니다. 반면에, 칭찬에 인색한 사람들은 칭찬보다는 비난과 책망을 받으면서 성장했을 가능성이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친밀한 관계를 맺는데 다소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관계를 이어주는 언어를 한 마디로 미인대칭이라고 합니다. , 미소짓기, 인사하기, 대화하기, 칭찬하기입니다. 관계를 훼손시키는 언어가 아니라, 관계를 이어주는 언어를 사용하는 자가 지혜로운 자요 성숙한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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