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2022년 2학기 정보통신공학과 프로젝트 기획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닷컴(.com) 조의 팀장 조승준입니다. 먼저 저희 프로젝트를 좋게 봐주시고 다양한 피드백을 주신 교수님들과 부족한 팀장이지만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한 우리 팀원들에게 많은 감사와 고마움을 느낍니다. 제가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팀장으로서 느낀 점과 고려한 사항을 중심으로 작성해보겠습니다.

첫 번째로, 활발한 의사소통입니다.

저희 팀은 주 2회씩 항상 회의하며 첫 번째 회의에서는 지난 회의 결의 사항을 중간 점검한 뒤 다음 회의의 주요 의제를 정하고, 다음 시간까지 각자 준비할 사항을 정하여 주말에 모여 의견을 종합하고 피드백을 가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렇게 상대방의 의견을 경청하고 피드백하며 저희 아이디어를 더 좋은 아이디어로 다듬고 완성하기 위해 의사소통을 하는 시간을 많이 가졌습니다.

두 번째로, 다양한 의견 수용입니다.

저희는 이 경진대회가 시작하고 저희 주제가 정해진 뒤, 주변에 저희 프로젝트에 대해 많이 물어봤습니다. 기술에 대한 답변을 얻을 수 있는 교수님, 우리 주제의 주 타겟 연령층인 친구들이나 가족 등등 기술부터 시장 기대성 등 다양한 부분에 대한 답변을 얻기 위해 여러 자문을 구하러 다녔고, 이를 통해 저희 프로젝트의 부족한 점이나 과한 점이 무엇인지, 혹은 기술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지 등에 대한 답변을 들을 수 있었고, 이 과정을 통해 저희가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하는지, 더욱 확실히 정립하여 우리가 나아갈 길을 만드는 것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세 번째로, 프로젝트를 평가하는 마음가짐입니다.

저희는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우리가 지금까지 구상한 상황을 보고 항상 “이 정도면 할 만큼 한 것 같다, 이거면 괜찮지 않을까”란 마음가짐보단 “어떻게 하면 더 좋게 만들 수 있을까”란 마음을 가지면서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 더 구체적이고 섬세한 부분을 신경 쓰면서 더 완벽한 프로젝트를 만들려 노력했던 거 같습니다.

제가 저희 조를 대표해서 소감문을 적었지만 사실 저의 노력보단 팀원들의 노력이 없었으면 수상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팀원과의 협력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팀원 모두 분배한 자신의 부분만 하는 것이 아닌, 더 나아가 각자 자신의 것으로 생각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는 마음가짐만 있으면 누구나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