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는 1995년 영어영문학, 국어국문학 전공과 교양학부를 중심으로 설립된 이래, 1998년에는 일어일문학, 중어중문학 전공 등 외국어 분야의 전공을 확대하여 연구범위를 확대ㆍ성장시켜왔다. 본 연구소에서는 문(文)ㆍ사(史)ㆍ철(哲)의 인문학적 전통 속에서 인문학에 관한 전반적인 연구를 통해 급변하는 21세기 사회에서 기초학문을 육성하여 인간의 본연적인 가치와 전통을 수호하고, 보다 나은 미래를 향한 창조적 연구에 목표를 두어 ‘인문학의 위기’라는 말이 공공연하게 거론되는 시대에 인문학의 위상과 존재가치를 새롭게 정립하려는 취지 하에 설립되었다.
이를 위하여 본 연구소에서는 크게 인문학 연구의 활성화에 적극 기여하고, 인문학 연구의 성과를 교육의 장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한다는 두 가지 방향을 기본방향으로 삼고 있다. 첫째 인문학 연구의 활성화를 위하여,
- 인문학 내부의 문학ㆍ어학ㆍ역사ㆍ철학 간, 한국문학과 외국어문학 간, 서로 다른 전공 간의 학문적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 연구소 논문연구비 지원 형식 등의 재정적인 뒷받침을 강화하고
- 타대학 인문과학연구소나 기타 인문학 분야 연구기관과의 활발한 교류 창구로 그 기능을 확대하고자 한다.
인문학 연구의 성과를 교육의 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한다.
- 공개 학술세미나 등을 통해 인문학 연구의 성과를 학생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하고
- 교수법에 관한 공동논의를 통해 효율적인 인문학 교육 방법을 모색하고 교양교육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공동 교재 개발을 통해 교육 내실화를 도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