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대학교 총장장학후원회, 신학대학원에 장학기금 2,335만원 기탁

-정희석 총장 취임 축하와 함께 미래 목회자 양성 위한 따뜻한 동행

성결대학교가 오늘 6월 24일(화) 오전 11시 성결대 학술정보관 6층 야립 국제회의실에서 성결대총장장학후원회(회장: 노윤식 목사)로부터 신학대학원 장학기금 2,335만 3,000원을 전달받았다.

성결대총장장학후원회는 6월 정기예배에서 성결대 제10대 정희석 총장의 취임을 환영하고 예수교대한성결교회(예성) 목회자들이 한마음으로 미래 목회자 양성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이번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정희석 총장은 환영사에서 “장학기금은 신학대학원 신입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미래 목회의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귀한 밑거름이 된다”며, “성결대총장장학후원회의 따뜻한 나눔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신앙과 학문이 조화를 이루는 기독교대학으로서, 다음 세대가 재정적 어려움 없이 비전을 이룰 수 있도록 총장장학후원회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성결대총장장학후원회는 2022년 4월 설립되어, 예수교대한성결교회의 원로 및 현직 목회자들을 중심으로 성결대학교의 신학 교육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회장 노윤식 목사와 함께 김재용·박상규·노태철·강의구·고용복·엄호섭·김영수 목사 등이 명예회장으로, 곽종원 목사가 증경회장으로 참여하며, 기도와 장학을 통해 하나님의 인재 양성을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이번 장학기금 전달은 단순한 후원을 넘어, 성결대학교와 한국 교회가 함께 미래를 준비하는 신앙 공동체로서의 연대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